일상

안동하회마을

캘리그라피 화수분 2019. 9. 16. 19:49
안동하회마을
모처럼 추석연휴라서 가족들이 오랜만에 뭉쳤다.

그래서 연휴를 맞이하여 몇 년 전에 

딸아이와 버스타고 한 여름에 가본 적이 있는 안동 하회마을로 고~~ 우~~~!!!

하회마을은 풍산 류 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 마을이며,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다.

특 히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 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 성룡 형제가 자라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라고 한 것은 낙동강이 'S' 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 형+연화 부수형-행주형에 해당하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장승들이 먼저 우리를 맞이한다.

간고등어 집, 안동 찝닭집도 보인다...

 

우리는 이미 여기 오기 전에 안동역 근처에서 간고등어를 먹고 왔다...

여기 와서 먹어도 될뻔했다...

 

여기저기 기와집으로 지은 집에 많이 눈에 띄었다...

담장 밑에는 해바라기 백일홍 꽃이 우리를 맞이한다.

 

백일홍이 참 예쁘네....

먼저 입장을 하려면 표를 끊어야 한다.

추석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이 왔다.

♥ 매일 0900:~18:00 하절기

매일 09:00~17:00

동절기(10월~3월)

♡어른 개인***5,000

어른 단체*****4,000

청소년 및 군경 개인****2,500

청소년 및 군경 단체***2,000

어린이 개인***********1,500

주차는 1 주차장 /2 주차장이 있다.

추석 다음 날인데 하늘엔 구름이 떠있다.

 

표를 끊기 위해 줄이 길게 서있다.

멀리 딸아이도 표를 사고 있다.

안동 간 동어 집을 어필하는 간판이 보이고 4륜 차도 보인다. 빌려서 타고 마을 입구까지 갈 수 있다.

 

 

 

우리 는버스를 타고 2분 정도 가면 마을 입구에서 내려서 관광하면 된다.

표를 끊으면 버스는 왕복 공짜다.

 

입구에 도착하니 연못에 연꽃은 없고 마른 연밥이 말라있다..

 

논에는 곡식들이 익어간다.

 

하회탈도 팔고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할머니들과 다듬이 질을 하고 있다..

안동 류 씨가 살던 초가집이다...

담장 밑에 봉선화도 피어있다.

담너머 대추나무 

하회탈도 팔고

담너머 집에 감나무

삼신당

하회마을의 집들은 삼신당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하지 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들의 집들이 정남 향 또는

동남향을 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 와가를 중심으로 주면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수령이 600여 년 된 삼신당 느티나무가 있는

지역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장터 ~~~

계산은 무인판매~~~

얼마 전 나룻배가 있었는데 이 번데 가보니 다리가 놓아져 있었다.

옛날 물을 날랐던 양철통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이 있어서 우리도 구경을 갔다..

 

별신굿은 1시간정도 걸리는데 우리는 먼저 자리를 떳다...

하회 세계 탈 박물관

우리도 탈을 써보았다...